이동경로 : 인천 국제 공항 - 중국 북경 공항 - 방콕 수완나폼 공항 - 쌈 쎈 쏘이 3
아침 9시가 조금 넘는 시간에 인천 공항을 출발해 베이징으로 향했다.
오, 한국을 떠나는 것은 처음이라 두근두근두근.

북경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간식을 나눠준다더니 피자스틱 같은 걸 주었다.
꽤 먹을 만 했다'ㅂ'




드디어 북경 공항 도착!
배가 고팠던 우리는 별 수 없이 공항에서 음식을 사먹기로;ㅂ;
대기 시간이 3시간 정도 있어서 맛없는 중국 공항 음식을 사먹기로 했다;ㅂ;
보기엔 그럴 듯 해보이지만 느끼하고 먹을 수록 맛이 별로 였다는;ㅂ;
30달러나 하고.... 흑흑...


앗, 이럴 수가. 태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주었다.
심지어 우리가 사먹은 공항 음식보다 맛있었다는 ㅠㅠ
공항 도착 후 우리는 벨라벨라 리버뷰 게스트 하우스에 묵기 위해 택시를 타고 쌈 쎈 쏘이 3로 가기로 한다.
동남아 영어는 좀 특이해서, 어떻게 잘 알아듣기는 했는데...
아저씨가 다행이 근처의 시리 반 타이를 안다고 하셔서(우리는 시리 반 타이나 벨라벨라에 묵기로 해서)
그쪽으로 가주셨다. 헝, 근데 고속도로를 타니 약 600밧 가까이 나왔다;ㅂ;
나중에 알고보니 고속도로를 안타도 됐던 건데.... 젠장.
시리 반 타이 앞에 내려서 우선 방이 있는 지 묻고 없다고 해서 그럼 예약을 걸기로 했다.
총 3일. 예약금을 모두 걸어놨어야 하는데 우리는 아직 환전을 하지 못해서
친절한 시리 반 타이에서 그냥 예약 걸어주기로 헀다.
시리 반 타이는 소문(!)대로 정말 친절했다.
퉁이 신고 있던 쪼리가 끈어져서 발을 질질 끌고 들어가자 슬리퍼를 빌려주셨다고 한다!
우리는 돌아돌아 벨라벨라 리버뷰를 향해 고고!
길이 골목 길이라 어떻게 가야할 지 모르겠고;
중간에 태국 사람이 도와준다고 했는데, 사실 그 사람도 모르는 거라 시간 낭비만 했다.
골목을 돌고돌고 한 끝에 도착한 벨라벨라 리버뷰!
역시 직원은 시크하시고;
운 좋게 하나 남은 방을 얻을 수 있었다. 400밧짜리 트윈 베드, 선풍기와 개인욕실, 핫샤워, 베란다가 딸린.
직원은 시크했지만, 방은 정말 깨끗하고 좋아서;
사실 우리는 시리 반 타이로 가지 말고 여기서 지낼까 잠시 고민도 ㅎㅎ
운 좋게 짜오프라야 강이 보이는 베란다 딸린 방을 얻어 베란다에 앉아 맥주 한 병을 나눠 마셨다.
피곤하고 지친 첫 날. 구경은 내일부터 하기로 하고
강에 떠다니는 배를 구경하다 씻고 잠이 들었다.

베란다에서 바라 본 짜오프라야 강의 밤 풍경.




요렇게 붙여서 꼭 붙어잤다. 창문을 다 열어놓으니 새벽엔 좀 춥기도 했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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